600 x 600사이즈 포세린 타일이 물만 있으면 제법 미끄러워서 샤워하다 다칠수 있다는 생각에 시공 했습니다. 시공 전에 락스로 화장실 바닥 청소하고 하루 정도 사용치 않고 완전히 말렸습니다. 청소된 화장실 벽면에 2센치 두께의 마스킹 테이프로 바닥과 만나는 모든 벽면에 작업을 해 줬어요. 시공은 주재와 코팅재를 잘 흔들어 섞은 후 롤러로 얇게 펴 바른다는 생각으로 샤워기 수전부위부터 했고 W 자 보다 11 자 형태로 천천히 안 뭉치게 발랐습니다. 코팅된 부분은 광이 살짝 올라 오기 때문에 2인 1조로 한명은 롤러질을 한명은 휴대폰 조명등을 이용해서 안 발린 부분이 있는 꼼꼼히 시공 하는걸 추천 합니다. 시공 후 24시간 완전히 건조했고, 오늘 샤워 할때 느껴보니 코팅으로인해 오돌톨한 느낌이 느껴지고 확실히 안 미끌립니다. 그리고 물이 튄 부분도 코팅으로 인해 물방울 모양으로 비딩이 잘 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셀프 시공 추천합니다.